◇이마트=캠핑 먹거리
이마트는 이달 29일까지 휴가지에서 즐기기 좋은 먹거리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회사는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휴가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수박을 냉장 상태로 보관할 방법을 고안했다. 이에 수박은 최대 60통을 담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보랭백에 담겨 ‘프레시 센터’에서 5도로 2일 동안 보관된다. 보랭백째로 매장에 입고된 수박은 상품 진열 후 20시간까지 10도 내외의 온도로 유지된다.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는 직화용기 간편식 6종도 10%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제품인 ‘어메이징 부대찌개’·‘즉석떡볶이’·‘두끼짜장떡볶이’·‘소불고기전골’·‘한돈뼈다귀감자탕’은 8980원에, ‘어메이징 어묵탕’은 8082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삼겹살·목심(각 100g당 3380원)은 국민카드를 활용하면 기존가 대비 30% 저렴한 2366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 캔맥주와 안주류를 동시에 구매하면 안주류를 최대 30% 할인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 홈플러스=간편식
홈플러스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불 안 쓰는 간편식 기획전’을 준비했다.
실제로 이 회사가 이달 1~20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매출은 6월 같은 기간 대비 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상품인 ‘한입감자전’ ‘녹두전’의 매출은 각 1406%, 1356% 성장했다.
이달 29일까지 ‘직화불고기’ 2종(1개 5990원, 2개 9990원), ‘어린이 뽀로로 순살 생선구이’ 5종(각 1만 4900원) 등 불 없이 즐길 수 있는 직화구이 신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전통삼계탕’(7990원), ‘인삼삼계탕’(7490원), ‘라구 카레 덮밥소스’(2190원), ‘우리곡물 그래놀라’ 3종(6990원) 같은 시그니처 상품군도 이번 행사 품목에 속한다.
◇ 롯데마트=보양식
롯데마트는 중복(7월 26일)을 앞두고 보양식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는 올해 7월 1일~19일 한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전복과 장어를 포함한 수산물 매출이 8.2% 신장한 점에 주목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된 금액에 내놓는다.
엘포인트 회원은 ‘1등급 이상 한우 등심’을 최대 30% 할인가에, ‘동물복지 닭볶음탕·닭백숙’을 20% 할인가에, ‘강화 섬계탕’과 ‘참프레 궁중 삼계탕’은 각각 7640원, 5630원에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자별 상품권 행사도 벌인다. 24일 행사 카드로 원두커피 상품을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5일에는 같은 혜택이 아이스크림·과자를 각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진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