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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이번 추석은 농협 벌초대행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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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이번 추석은 농협 벌초대행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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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 기준 전국 316개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이나 성묘 등의 이동 자제,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을 권고한 정부의 발표에 따라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3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에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석 명절기간 전·후 2주일(9월 셋째 주~10월 셋째 주)은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봉안시설 제례실·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방역당국은 또 벌초에 대해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할 것을 거듭 권유했다. 직접 벌초를 한다면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농협장례지원단 홈페이지 '산소관리'에서 각 지역별 산소관리 대행사무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NH콕뱅크 앱에 접속해 콕팜>사랑방>벌초대행서비스에 등재된 해당 지역농협에 전화 신청과 상담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벌초 관리 비용은 묘소 1기당 8~15만 원 내외로 지역별, 산소 위치, 작업 내용, 거리, 면적, 기수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세부 비용은 해당 지역농협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벌초대행서비스 전후 사진 등이 발송돼 확인이 가능하다.벌초대행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각 지역별 산소관리 대행사무소로 등재된 지역농협이나 농협중앙회로 하면 된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