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멘토링은 임직원 한 명과 학생 5~6명이 한 팀을 이뤄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미리 받은 학생들의 질문을 토대로 기본적인 직무부터 최근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에 대해 조언했다. 해당 진로를 선택한 계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한 이야기 등 자신들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비대면(非對面)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온택트 교사인성학교 2020’을 운영한다. 온택트 교사인성학교 2020은 공부방 교사들에게 온라인 특강으로 아동 인문학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참여 가능한 온택트 봉사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 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여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