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하 락앤락)'의 진공쌀통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홈쇼핑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분에 한 대 이상 꼴로 판매되며 락앤락의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락앤락 진공쌀통은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 보존해 주는 주방 소형가전이다. 20킬로파스칼(㎪)의 압력으로 최상의 진공 상태를 알아서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여기에 락앤락만의 대표 밀폐기술인 ‘중공형 실리콘’이 적용된 점도 진공 능력이 탁월한 이유다.
또 락앤락은 진공쌀통에 업계 최초로 일체형 진공 스위치를 도입해 진공과 해제를 간편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20㎏ 대용량과 10㎏ 소용량 2종으로 마련돼 있어, 1~2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족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쌀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시상식인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락앤락은 진공쌀통 판매 1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4일까지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사은 행사를 개최한다. 진공쌀통 구매 시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의 유리 용기 ‘바로한끼’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GS샵에서 진공쌀통 특별 방송을 선보인다.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블 구성’과 진공쌀통에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잡곡 전용 용기’, ‘인터락 3개 세트’ 등 차별성 짙은 혜택이 준비됐다.
정재원 락앤락 개발4팀 팀장은 “주방 소형가전이 단시간 내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건 이례적이다.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다”라면서 “주방 소형가전 시장에서 자사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