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서비스 회사인 아메레스코가 12% 넘게 폭등했고, 글로벌 1위 연료전지 전문기업 블룸에너지는 11.55% 올랐다.
앞서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글로벌 그린뉴딜 추세에 맞춰 풍력·태양광을 포함해 2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다.
특히 플러그파워는 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개인투자자도 나타나 재생 에너지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는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이 있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미국 블룸에너지와 퓨얼셀에너지, 두산퓨얼셀 뿐이다. 두산그룹은 2014년 미국 연료전지 업체 CEP를 인수해 이 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전기차 관련도 큰 폭으로 올랐다. 전기트럭 제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가 22.34% 폭등했다. 워크호스, 루시드, 하일리온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와 니오는 각각 5.84%와 6.54% 올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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