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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2021년 정기 인사] 경영과제 달성 '적재적소' 인재에 무게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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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2021년 정기 인사] 경영과제 달성 '적재적소' 인재에 무게중심

고객중심경영,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강화 등을 경영전략과제로 선정
CFO(최고재무책임자) 박경렬 상무를 전무로, 박경환 책임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로

깨끗한나라가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CFO인 박경렬 상무(왼쪽)는 전무로 승진했고, HR담당인 박경환 책임은 CHO 겸상무로 선임됐다. 사진=깨끗한나라이미지 확대보기
깨끗한나라가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CFO인 박경렬 상무(왼쪽)는 전무로 승진했고, HR담당인 박경환 책임은 CHO 겸상무로 선임됐다. 사진=깨끗한나라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2021년 경영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임원으로 전무 1명, 상무 1명을 승진‧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2019년 실적 턴 어라운드(Turn-Around) 이후,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4474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 중심 경영’의 성과를 드러냈다. 오는 2021년에는 고객중심경영,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강화 등을 경영전략과제로 선정하고 국내유일 종합제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발령은 2021년 경영전략과제‧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인재선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이뤄졌다. 깨끗한나라는 현 CFO(최고재무책임자) 박경렬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해 재무개선‧IR‧혁신활동 부문에서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현 HR담당 박경환 책임을 CHO(최고인사책임자) 겸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는 직급체계 개편, 유연근로제 확대, E-HR시스템 구축, 성과주의 보상제도 시행 등으로 인사‧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2021년이 창립 55주년인 만큼,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제 추진에 초점을 뒀다”면서 “임원 인사 외에도 담당, 팀장급 인사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의사결정이 가능한 ‘애자일(Agile)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