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골드클래스를 포함한 전국 16개 상영관에서 12월 ‘월간 클래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레전더리 콘서트 : 카를로스 클라이버’(이하 레전더리 콘서트)를 선보인다.
레전더리 콘서트는 카를로스 클라이버와 빈 필하모닉의 앙상블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한 역사적 기록이다. 1991년 공연을 디지털로 복원해 최고의 화질과 5.1 입체 음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CGV는 IMAX 영화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작품을 모아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IMAX 대작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 등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스텔라와 덩케르크는 전국 극장에서 1.9:1의 화면비로 상영된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의 경우에는 신규 스크린 설치를 마치는 시점에 맞춰 12월 7일부터 기획전에 돌입한다. ‘용아맥(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이라 불리며 영화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는 1.43:1의 레이저 IMAX 스크린으로 인터스텔라와 다크 나이트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MAX 대작 기획전의 티켓가는 1만 원이다. CGV는 관람객들에게 IMAX사 공식 포스터에 홀로그램 등의 효과를 입혀 제작한 IMAX 한정판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내년에도 많은 이들이 매월 극장을 찾아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