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풀무원 제품 개발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54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풀무원 제품 체험 리뷰, 콘셉트 및 관능 평가, 식품 관련 시장 정보 교류,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다. 54기 주부모니터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2차례(둘째·넷째 주 목요일) 활동한다.
풀무원과 식품에 관심이 많고 자녀가 있는 만 25~49세의 서울·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을 포함한 식품회사에 관련되지 않아야 하며, 기존 풀무원 주부모니터 경력이 있거나 동일 기간 풀무원 그룹 내 모니터 및 타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는 풀무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12월 23일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은 12월 30일 진행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3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 면접이 진행될 수 있으며, 화상 면접 진행 시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모두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두부 공장 견학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