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고 탄소섬유에 투자를 늘렸으며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이다.
그린경영비전 2030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usiness As Usual: 의도적인 감축 노력을 하지 않고 지금 추세로 진행할 때 2030년 배출될 온실가스 총량) 대비 20.5%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 것이다.
아울러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는 수소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로 부상하면서 '탄소섬유'가 수소 연료탱크 소재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 2028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해 연간 탄소섬유 생산량을 2만4000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