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의 날 재정과 한식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식문화 대축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100여 개국 참관, 누적 관람객 100만여 명을 유치한 대규모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식 없이 상을 전달받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가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국회의장상을 받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식품을 전문분야로 18년 동안 5000회 이상의 생방송을 진행한 베테랑 쇼핑호스트다. 200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이듬해 쇼핑호스트로 전향하고 2006년부터 15년째 NS홈쇼핑에서 활약하고 있다. '투맨스토리' '빅쇼' 등 NS홈쇼핑의 대표적인 식품 특화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랍스터와 김치를 1시간 동안 각각 7억 원씩 판매한 최고 매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김상훈 NS홈쇼핑 TV건강식품영상팀장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최근 홈쇼핑에 게스트로 많이 출연하고 있는 전문 셰프와 견줄만한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비롯해 한식문화재단 이사장 선재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전문가 과정을 수료할 만큼 요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 올해 3월에는 300여 명만이 타이틀을 보유한 '한식대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단순한 식품 판매가 아닌, 음식의 감동을 전해주는 차별화된 식품 전문 쇼핑호스트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식품 명문 NS홈쇼핑에서 ‘전석민’이라는 이름을 건 프로그램에 제가 개발한 레시피의 상품을 자신 있게 판매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