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온라인몰 성장에 2021년 첫 라방 'FRESH LIVE' 마련

GS리테일의 이커머스 브랜드 ‘GS프레시몰’ ‘달리살다’가 신년을 맞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2019년 대비 72% 이상 신장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GS리테일은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2021 역대급 소(牛)확행 Fresh Live’ 행사를 개최한다.
실제로 2020년 GS프레시몰 매출 통계에 의하면 ‘심플리쿡’ 등 간편 먹거리 브랜드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식자재가 2019년 대비 각각 110%, 83%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 GS프레시몰 신규 가입 회원 수가 2019년 대비 91% 증가하며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렸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출시한 유기농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12월 매출 역시 출시 초기(11월) 대비 2.4배 상승했으며, 고객 수는 3배 늘었다고 GS리테일 측은 밝혔다.
GS리테일은 비대면 장보기 쇼핑 증가와 더불어 가치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활 전반에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겨났고, 온라인몰 매출에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이런 성과를 기념해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라이브쇼핑 행사를 벌인다.

14일에는 GS프레시몰에서 미국산 부챗살 스테이크(300g)를 7800원에 초특가로 진행한다. 오는 15일에는 달리살다가 인기상품 상품 2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5일 라이브 방송 참여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도가니탕 또는 슈나츠 5종 세라믹 코팅 칼 세트를 증정한다. 달리살다 앱은 오는 17일까지 2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금송아지 1돈’ 행사의 응모 기회를 준다.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재하 GS리테일 e-커머스사업본부 마케팅 팀장은 “온라인몰 쇼핑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 신년맞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GS리테일의 온라인몰을 활용해 편리하고 행복한 쇼핑의 시간과 여유 있는 일상은 물론, 행운 당첨이라는 큰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