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010년 눈꺼풀 경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100유닛 용량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50유닛, 150유닛, 200유닛을 차례로 승인 받았으며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외안각주름(눈가주름)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왔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각 적응증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고려해 용량 옵션을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휴젤의 보툴렉스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