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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레딧 개미’ 몰린 대마초주 틸레이 이틀연속 고공쇼… 테슬라 5%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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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레딧 개미’ 몰린 대마초주 틸레이 이틀연속 고공쇼… 테슬라 5%대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트위터 TWTR Twitter 13.195%

언더아머A UAA Under Armour 8.349%

언더아머 UA Under Armour 6.956%

타일러테크놀러지스 TYL Tyler Technologies 6.499%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5.956%

-하락 상위 5개 종목

아카마이테크놀로지 AKAM Akamai Technologies -10.91%

에프엠씨 FMC FMC Corp -7.271%

인터퍼블릭 IPG Interpublic Group of Companies -6.619%

헤인즈브랜즈 HBI HanesBrands -6.162%

어슈런트 AIZ Assurant -5.656%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매치그룹 MTCH Match Group 7.679%

핀뚜어뚜어 PDD Pinduoduo 5.191%

씨디더블유 CDW CDW 3.814%

엔비디아 NVDA NVIDIA 3.513%

폭스A FOXA Fox Corp. Class A 3.417%

-하락 상위 5개 종목

테슬라 TSLA Tesla -5.255%

인사이트 INCY Incyte -4.795%

시애틀제네틱스 SGEN Seagen -3.631%

피서브 FISV Fiserv -3.552%

스플렁크 SPLK Splunk -2.755%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월그린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3.22%

다우 DOW Dow 1.891%

쉐브론 CVX Chevron 1.715%

골드만삭스 GS Goldman Sachs Group 1.271%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XP American Express 1.224%

-하락 상위 5개 종목

시스코 CSCO Cisco Systems -2.598%

보잉 BA Boeing -1.488%

월마트 WMT Walmart -1.166%

트래블러스 TRV Travelers Companies -0.836%

맥도날드 MCD McDonald’s -0.732%

지난달 비디오게임 유통체인 게임스톱의 주가를 폭등시켰던 ‘레딧 개미군단’이 대마초 관련주로 몰려들며 틸레이는 이틀 연속 고공쇼를 펼치머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선다이얼 그로워스 78.79% 치솟으며 2.9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틸레이도 50.91% 폭등했다.

이 밖에도 오가니그램, 에프에스디파마가 각각 37.30%, 32.99% 급등했고, 오로라대마초, 크로노스 등 대마초 관련주 대부분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마초 관련주들의 이런 폭등세가 로빈후드와 레딧에 의해 촉발되었을 것이라며 펀더멘털에 기반하지 않은 주가 상승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는 5.26% 폭락하며 20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 앉았다. 테슬라 주가의 폭락은 라이벌로 꼽히는 리비안이 올해 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상장을 추진하는 등 전기차 시장 변동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면 테슬라가 과거처럼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게느냐는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84%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0.63% 상승했다. 기술주는 0.15% 내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61.97포인트) 오른 3만1437.8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3%(1.35포인트) 내린 3909.88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972.53으로 0.25%(35.16포인트) 내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