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백화점은 오후 9시까지 총 10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랜선 현백쇼’를 선보인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페라가모 선글라스와 시계 판매 방송이, 정오에는 구강세정기 ‘워터픽’ 소개 방송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 1시에는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키즈’의 방송이 공개됐다.
오후 9시에는 ‘지오다노’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의 상품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된다.
방송에는 해당 매장 매니저와 전문가가 함께 나와 최신 패션·리빙 등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 1돈(3.75g, 5명)’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를 하루에 10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것은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처음 있는 경우”라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 휴점일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