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최근 본사에 위치한 J-스튜디오에서 '폴얀센 장학기금 멘토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Paul Janssen)'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폴얀센 장학기금은 지난 2012년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와 정신장애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멘토단은 공동체 의식을 갖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진 대학생 지원자들을 중점으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멘토단은 일정 교육을 받은 후 9개월 동안 1대 1 방식으로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가한 폴얀센 장학기금 이신 멘토는 "비대면이지만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면서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함께 소통하며 멘토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