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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소식(26일)] BGF리테일,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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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소식(26일)] BGF리테일,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外

GS리테일, 편의점 운영에 날씨 데이터 활용
이마트24, 각 상품군 1위인 '민생' 구색 강화
미니스톱, 하바네로 고추 들어간 신제품 선봬

BGF리테일이 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사진=BGF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BGF리테일이 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2021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BGF리테일은 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경영지원직군 ▲재경지원직군 ▲전략기획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IT)으로 나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시국임을 고려해 인적성 검사를 비롯한 모든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지원자들에게 더욱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BGF리테일의 경영이념부터 HR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Q&A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채용에서 BGF리테일은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한 지역 인재 채용을 전개한다. 영업관리자로서 소속 대학교 소재 지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준다.

GS리테일, 빅데이터 활용한 ‘날씨경영’ 꾀한다


GS리테일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협력해 '날씨경영'에 나선다. 사진=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협력해 '날씨경영'에 나선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협력모델 조성해 세밀하고 현장성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맹경영주의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매장 내 에너지소비 효율화로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GS리테일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앞으로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동 가능한 맞춤형 '날씨경영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물류‧상품관리 등 전사적 관점에서 날씨경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 측은 편의점 신선식품의 ‘발주 예측가이드’를 개발하고 지역별 상세 기상정보를 각 매장에 맞춤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상호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친환경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전반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 민생 신제품 2종 출시


이마트24는 PB '민생'의 생활용품 구색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이마트24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24는 PB '민생'의 생활용품 구색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민생 4중 면도날 8입’(이하 민생면도날)과 ‘민생 유기농 순면라이너 20입’을 선보였다.

민생면도날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민생면도기세트 시리즈 상품으로, 고객들의 요청으로 앞당겨 출시한 상품이다.

민생 유기농 순면라이너는 이마트24의 유기농생리대 시리즈 네 번째 상품으로, 비슷한 품질의 유명 인기 상품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에 기획됐다.

이마트24는 초저가 고품질 콘셉트 ‘민생’시리즈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비식품류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실제로 민생 3겹화장지, 민생 미용티슈, 민생 한아름물티슈캡형는 각 상품군에서 매출액, 판매 수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해 제지류, 바디케어용품, 주방욕실용품, 세제류 등 생활용품 매출이 2019년 대비 30~60% 증가했다. 앞으로도 가성비를 높여 고객이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스톱, 하바네로 고추 사용한 ‘불마왕 떡볶이’ 판매


미니스톱은 '불마왕 떡볶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사진=미니스톱이미지 확대보기
미니스톱은 '불마왕 떡볶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사진=미니스톱


미니스톱은 매운맛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금비유통’ 불마왕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인 ‘불마왕 떡볶이’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해소하는 고객들의 최근 소비 추세를 반영해 극강의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을 기획했다.

불마왕떡볶이는 청양고추보다 맵다고 알려진 하바네로 고추로 강렬한 매운맛을 내면서 깔끔한 뒷맛과 입안에 남는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알싸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늘 플레이크를 기본 토핑으로 제공한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특허받은 공법으로 건조한 쌀떡만을 사용해 일반 쌀떡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 컵용기 형태로 제조돼, 물과 함께 내용물을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치즈, 계란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용기에 넣고 함께 조리하면 개성 있는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