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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31일)] 신세계百·갤러리아百·롯데컬처웍스·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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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31일)] 신세계百·갤러리아百·롯데컬처웍스·이랜드

VIP 전용 카드 내놓은 신세계百, 앱 전용 게임 서비스 출시한 롯데컬처웍스 外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구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더 에스 프레스티지'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구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더 에스 프레스티지'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VIP 전용 삼성카드 출시


신세계백화점은 VIP 카드를 다양화하며 ‘백화점 큰손’ 명품족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협업해 명품 구매 고객을 겨냥한 ‘더 에스 프레스티지’ VIP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백화점 ‘골드 등급’ 이상 고객 대상으로 발급하는 이번 VIP 카드는 2019년에 출시한 ‘THE BOON 카드’에 이은 두 번째 VIP 전용 카드다.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마스터 월드’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 특급호텔 객실 이용료‧식음료 할인, 무료 발렛 주차 등이 있다.

◇ 갤러리아百, 전기자전거 ‘슈퍼73’로 캘리포니아 감성 전해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 매장을 명품관에서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 매장을 명품관에서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을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선보였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만든 브랜드로, 클래식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전기자전거를 판매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구매하여 타고 다니는 모습이 유명해지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빈티지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에스지1(SG1)을 시작으로, 제트지(ZG)를 추가로 내놓으며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자전거 외에도 관련 용품과 액세서리, 굿즈 등을 판매한다.

슈퍼73 매장은 갤러리아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놀기만 하면 포인트 주는 미니게임 서비스 개시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4종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4종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게임은 폭탄을 피해 두더지를 잡는 ‘두더지’, 최대한 빠르게 1부터 15까지의 숫자를 터치해서 없애는 ‘순서대로’, 화면 내 동물 캐릭터를 올바른 장소로 옮기는 ‘좌로우로’, 세 개의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 등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롯데시네마는 게임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일 참여 리워드로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매주 무작위로 이용자를 추첨해 엘포인트, 영화 관람권, 매점 이용권과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게임별 플레이 순위에 따라 상위 랭킹 대상자에게는 엘포인트 5만 포인트 등 푸짐한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게임 4종 외에도 올해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관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 '콸콸'로 추천 중심 쇼핑 문화 이끈다


이랜드가 카카오와 협업해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 '콸콸'을 내놓는다. 사진=이랜드이미지 확대보기
이랜드가 카카오와 협업해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 '콸콸'을 내놓는다. 사진=이랜드


이랜드는 올해 상반기 중 카카오와 협업으로 준비해온 한국형 신소매 플랫폼 ‘콸콸’을 내놓는다.

콸콸은 퀄리티&퀄리티의 줄임말로 ‘양질의 상품을 높은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선택하고 추천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와 ‘수익금이 콸콸 쏟아진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콸콸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별도의 설치 없이 상품의 구매와 판매를 혁신적으로 간편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만 깔려 있으면 누구나 이랜드가 보유한 약 300만 개 상품을 취향에 맞춰 골라 판매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주변 지인에게 팔고 싶은 상품의 공유 링크를 보내고 해당 링크를 통한 판매가 발생하면 판매 금액의 3~5%를 즉시 ‘탭머니’로 적립해 준다. 평소 좋아하던 인플루언서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간단한 공유 링크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콸콸은 기존의 ‘검색’ 중심의 쇼핑문화를 ‘추천’ 중심 쇼핑 문화로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면서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될 수 있어 N잡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