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확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마켓컬리가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켓컬리는 지난 3월 15일 오픈한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 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약 1만여㎡ 규모)에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4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을 흡수하고 산소 1만 9274㎏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샛별숲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샛별숲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샛별숲 이미지 안에 숨어있는 숨은 그림들을 찾은 뒤 캡처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주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마켓컬리는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