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영쇼핑은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단체, 기타 등 추천 9명 이내로 했다. 외부 전문가는 대한건축학회 등 11개 학회에 공문을 발송, 추천받아 이사회를 통해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전용사옥 기본구상, 대상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장은 내부 1명, 외부 1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공동위원장으로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현재 공영쇼핑은 최창희 전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상태다. 현재 새로운 대표선임을 위해 채용 진행 절차 진행 중에 있다.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의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탄탄한 판로의 정착이다"면서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전용사옥 건립에 있어 꼼꼼하게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