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기능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R0P·19C0P·19C1P)'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인적으로도 우수성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SK매직은 이번 신모델에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보관 기능인 '케어 프로그램'에 열풍 건조 기능을 추가해 건조와 케어 성능을 높였으며 스마트·유아·열풍 등으로 기능을 세분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48시간 동안 제공한다.
동급사양으로는 국내 최초로 모터 10년 무상보증도 실시한다. 식기세척기 핵심 부품인 BLDC(Brushless DC) 모터의 성능을 10년 보증하고 모터로 인해 고장이 발생할 시 무상으로 모터를 수리 또는 교체해준다.
최영은 SK매직 식기세척기 담당PM은 "품질 개선은 물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규모는 2019년과 비교해 3배 이상 커졌다.
그럼에도 식기세척기의 국내 보급률이 아직까지 15%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시장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