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지난 28일 1인 미디어 MCN기업 ‘미디어자몽’과 협업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오픈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스튜디오의 운영과 관리는 미디어자몽이 담당한다.
○…시몬스침대는 지난 27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시몬스 롯데 광복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기존 9층에 있던 매장을 두 배 가까이 넓히며 보다 다채로운 제품들과 함께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갖춘 매장으로 거듭났다. 매장 공간 내 효율적인 제품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의 제품 체험 경험을 극대화했다.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인 ‘윌리엄’과 ‘헨리’는 물론, 2021 S/S 신제품 프레임인 ‘톤즈’,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베딩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매장 확대는 가구업계 외에 백화점 등 타 업계에서도 포착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해외여행 대신 가까운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교외형 아울렛의 맛집 매장을 새단장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28일 350평 규모의 오픈형 푸드코트 ‘푸드테라스’를 선보였다.
○…욕실문화 선도기업 로얄앤컴퍼니는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에 욕실 문화예술 체험공간 ‘로얄엑스(ROYAL X)’를 개점했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로얄앤컴퍼니는 욕실을 단순히 씻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이용자의 정서적 만족까지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로얄엑스는 경기도 화성 로얄앤컴퍼니 R&D 센터 내에 조성됐다. 로얄앤컴퍼니의 브랜드 체험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욕실문화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욕실과 관련된 상상력에 기반해 오감으로 경험하는 욕실 문화공간이라는 스타일로 꾸며졌다. ‘클럽 라운지&베이커리’는 벽면의 아치를 따라 갤러리를 조성했는데, 이곳의 예술 작품은 모두 욕실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라운지 곳곳에는 대형 비누, 두루마리 휴지, 샤워부스 등 욕실 문화의 상징이 배치돼 있다. 중앙에 위치한 3개의 욕실 스튜디오는 어린 시절의 다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대중 목욕탕, 학교 수돗가 등으로 꾸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얄앤컴퍼니의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로얄바스 스토어’도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욕실 전문 상담 공간이자 체험형 쇼룸으로 꾸며진 이곳은 로얄앤컴퍼니 제품뿐 아니라 200여 개의 국내외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디어아트&메이커스페이스 센터’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야외에는 피크닉 라운지, 갤러리 가든, 플라워필드 등 산책로와 공원이 곳곳에 있다.
정훈 로얄앤컴퍼니 대표는 “로얄엑스로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욕실에 대한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 유일의 대표적인 욕실 문화 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