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썬 클래식'의 로고와 개발 방향을 7일 공개했다.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 이하 썬)'의 주요 콘텐츠를 개편한 확장팩 '썬 리미티드'를 2011년 선보이고 올해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향상한 '썬 클래식'을 준비하며 쌓은 풍부한 콘텐츠와 오랜 서비스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썬 클래식'을 필드 사냥 중심의 MMORPG로 바꿨다. 그래픽과 이펙트를 크게 개선하고 UI(User Interface, 사용자환경)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를 수정해 게임의 편의성을 높였다.
웹젠은 이후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게임정보를 차례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기존작을 리부트한 작품인만큼 조만간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썬 클래식'은 채널링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썬 리미티드'와 별개로 웹젠이 직접 게임 개발과 운영 등을 전담하는 새로운 PC 온라인게임으로 운영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