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스매시 레전드' 대규모 업데이트...'성냥팔이 소녀' 나온다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스매시 레전드' 정규 업데이트에서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레전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는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5민랩(5minlab, 대표 박문형)이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게임이다. 모바일과 PC(Steam) 상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3종의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레전드 '플레어'는 마법 캐논으로 화염 폭탄을 투척해 먼 거리의 적을 처지하는 명사수 캐릭터다. 스매시 레전드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플레어'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플레어'는 이번 업데이트로 함께 추가된 '스매시 패스' 시즌 3, '말썽꾸러기들 출동!'에서 획득할 수 있다.

두 종의 신규 모드도 추가됐다. '친선전'은 원하는 인원, 모드, 맵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매치를 관람하는 관전 기능도 제공된다.
'팀 데스매치: 자이언트' 모드는 체력 상태에 따라 캐릭터의 크기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승점 10점을 먼저 획득해 승리하는 기존 3 대 3 '팀 데스매치' 모드의 기본 룰에 더해 캐릭터의 바뀐 크기에 따라 타격, 피격 면적이 달라진다.

또한 '레전드 미션 이벤트'를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로 일일 미션을 클리어해 얻은 이벤트 재화를 ▲열쇠 더블러 ▲스페셜 상자 ▲코인 ▲퍼즐 조각 ▲이벤트 전용 SMASH 효과와 프로필 테두리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