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 30분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캡콤은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 '대역전재판 1&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각오' 등 예고된 신작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바이오하자드4' VR판은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깜짝 신작도 없었다.
'대역전재판 1&2'는 '역전재판 시리즈'의 프리퀄·스핀오프 작품이다. 원작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 '나루호도 류노스케'를 다룬 '대역전재판 1&2'는 다음달 29일 출시된다.
칸다 츠요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프로듀서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이용자들을 위해 '리버스'를 무료 DLC로 추가할 예정"이라며 "다른 DLC도 개발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캡콤은 쇼케이스 말미에 자사 격투게임 '스트리터 파이터 5' e스포츠 대회 '캡콥 컵'을 소개했다. 지역별 대회 '캡콤 프로투어'를 통해 '캡콤 컵'에 참가할 대표들을 뽑을 예정이며, 북미 중서부 대표 선발전을 1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