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한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신제품은 최근 증가하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다. 당초 10만 캔 한정 제품으로 기획했으나 사전 시장조사 과정에서 거래처 반응이 좋아 30만 캔으로 생산량을 늘렸다.
이 제품은 SBS미디어넷 유튜브 콘텐츠 '콜라붐신'에서 아이디어 제안이 나온 후 약 40여 일 만에 신제품으로 탄생했다. 콜라붐신은 방송인 붐이 진행하는 기업 매칭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국순당은 그동안 막걸리에 다양한 원료를 접목한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복숭아 등 신개념 술을 개발한 기술력을 총동원해 만족할 만한 제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기획과 개발 과정은 콜라붐신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막걸리와 국민 스낵 죠리퐁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우리 술의 다양한 맛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캔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2012년 신개념 막걸리인 아이싱, 2016년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복숭아를 선보이는 등 우리술의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