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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50만회분 무상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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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50만회분 무상 지원받아

베트남 거주 중국인, 중국 유학 예정 베트남인들 접종 대상
중국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시노팜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시노팜
베트남이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50만회 접종분을 무상으로 받았다.

베트남 익스프레스(VnExpress)는 20일(현지시간) 베트남이 특정 조건에 따라 중국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을 기부받았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하노이 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된 시노팜 백신은 베트남 거주 중국인들, 중국에서 일하거나 유학 예정인 베트남인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베트남 정부는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수프트니크V, 화이자, 시노팜 백신에 대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그동안 접종한 백신 물량은 250만회분이다. 베트남 인구는 9800만명이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말까지 1억2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들 물량 가운데 3900만회분은 세계보건기구(WHO) 주도의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를 통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을 구하기 힘든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감염병혁신연합(CEPI)·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제 프로젝트이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초기에 적극적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사실상 차단했지만, 지난 4월27일 지역 사회 감염이 늘어난 이후 현재까지 90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