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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제주 숙박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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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제주 숙박 활성화 나선다

상반기 제주여행 관련 상품 거래 지난해 대비 22% 증가

김동필 제주신화월드 세일즈 마케팅 상무(왼쪽)와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이미지 확대보기
김동필 제주신화월드 세일즈 마케팅 상무(왼쪽)와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제주 최대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제주 숙박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11번가는 지난 2일 제주신화월드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첫 공동마케팅으로 11번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보름 동안 단독 프로모션을 열고 제주 신화월드 내 숙박시설, 워터파크, 테마파크 상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반기 중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11번가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분기별로 11번가의 월간십일절, 라이브방송 등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백신 접종, 대체휴일 확대 영향으로 제주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11번가 내 제주항공, 렌터카, 숙박 등 '제주여행' 관련 상품 거래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대비 22% 상승했다. 특히 '호텔·리조트' 등의 제주 숙박상품 거래는 35% 늘었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11번가는 여행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숙박, 항공 분야 선두주자와의 협업을 통해 무형상품 영역 리더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면서 "11번가가 가진 이커머스 역량을 적극 활용해 최근 고객 수요가 급증한 제주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