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7월 월간십일절'로 고객 몰이 나선다

11번가가 오는 11일 정기 프로모션 '7월 월간십일절'을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6개씩 공개하는 '타임딜'은 '여름'을 테마로 장마와 복날, 무더위를 겨냥한 상품들로 엄선했다. ▲HAS 아동 우비·장화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세트 ▲LG 제습기(20ℓ) ▲삼성 슈드레서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호캉스족을 위한 국내 호텔, 리조트 숙박권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제주신화월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그랜드조선 제주 ▲웨스틴조선 부산 ▲롯데호텔 제주 순으로 차례로 특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름 다이어트에 돌입한 고객들을 위해 '칼로리 업앤다운'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시된 두 음식 중 칼로리가 더 낮은 것을 유추해 맞히는 방식이다. 7초 안에 정답을 맞히는 총 7만 7777명의 고객에게 최소 11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11일 당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랜덤 증정한다. 7개 정답을 모두 맞히는 고객을 추첨해 인바디 밴드, 체중계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
라이브방송은 하루 총 7차례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감사패 순금 한돈 3.75g'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 담당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장마 대비부터 여름 가전제품 교체 등 고객들의 지출이 늘어난 만큼, 쇼핑 수요를 만족시켜줄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11일 하루종일 월간 최대의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