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프리미엄 증류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21년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일정 기간마다 바꾸고 교체하는 등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더욱 특별해진 패키지도 주목할 만하다. 블랙 색상은 유지한 채 골드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고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정통성을 강화했다.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되며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일품진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의 자존심을 높이고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개척, 확대하는데 기여해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