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500만원이 걸린 이번 '와리와리 대난투'에 이날부터 30일까지 레벨업지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소 5인, 최대 7인으로 팀을 구성해야하며, 한 인원이 여러 팀 소속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예선전, 본선을 통해 14개 팀을 추려내고, 다음달 2일 열리는 특별 매치 '인플루언서 선발전'에서 4개 팀 중 상위 2팀을 선별한다. 총 16개 팀이 맞붙는 결선은 다음달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대한민국 국적 만 16세 이상 참가자로만 구성된 팀에 한해 상위 4개 팀을 선별,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해 한중일 3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8일 KT롤스터가, 이번달 6일 T1이 와일드 리프트 프로게이머 팀 창설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난 3월 오픈 베타를 시작했으며 유럽은 아직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각 지역 별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며 '글로벌 와일드 리프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