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7월 호치민 시에 투입된 백신 약 93만회분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오는 8월말~9월초까지 호치민시에 3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보건부와 호치민 시 당국은 백신 접종은 지역 중심이 아니라, 긴급하게 필요한 그룹에 우선 접종되며 모든 종류의 백신은 동일하게 취급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호치민시의 백신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모더나(Moderna), 화이자(Pfizer), 시노팜(Sinopharm) 등 총 93만 회분 이상의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물 백신’ 논란이 있는 중국 시노팜은, 호치민 시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호치민시는 이번 접종 기간에 약 65만명에 달하는 65세 이상에게 우선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봉쇄 지역 거주자들은 봉쇄 해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그밖에 우선순위는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사 및 가족, 빈곤, 취약 계층이 포함된다.
보건부 응웬 쭝 선(Nguyen Truong Son) 차관은 호치민 시 당국자들과의 회의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호치민 시에 백신을 집중 투입하겠다"며 "약 500만 회에 달하는 백신 접종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