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2분기 매출 117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에 비해 이익이 증가한 것이며, 올 1분기 실적인 매출 126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48억 원과 비교해도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출시된 무협 MMORPG로, 출시 이듬해 중국에 진출한 후 10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를 맞아 엠게임은 신작 3종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뒤를 받친다. 3인칭 메카닉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 군마'가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모바일 수집형 RPG '제국영웅'을 하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귀혼’, ‘드로이얀 온라인’ 등 자사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2종, 스포츠 승부예측 블록체인 게임 ‘윈플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1년 하반기에도 '열혈강호 온라인' 등 PC 온라인게임 흥행에 더해 신작 매출이 더해져 크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