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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트리플 판타지' 만든 겜플리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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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트리플 판타지' 만든 겜플리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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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사내 전경.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게임 스타트업 겜플리트 지분 51%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겜플리트는 2015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스마일게이트 창업지원 사업 '오렌지팜'에 입주했던 경력이 있으며 대표작은 턴제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다.
'트리플판타지'는 2016년 '카드 크래프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아케인 스트레이트'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19년 현재 이름 '트리플 판타지'로 다시 변경됐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 지분 6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겜플리트까지 인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 대표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겜플리트를 인수하게 됐다"며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