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체 NS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NS홈쇼핑은 10월 1일 저녁 9시 30분 방송에서 ‘신정애 거꾸로녹용'을 단독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대표 강장제인 녹용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쉬운 형태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20년 경력의 여성전문 한의사 신정애 원장이 원료 선정부터 배합까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신정애 원장이 엄선한 원료로 내세운다. 녹용은 원산지 이력제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뉴질랜드 녹용 중에서도 뉴질랜드 사습협회 기준 최상 등급인 Super SA등급 만을 사용한다. 특히 홈쇼핑업계 녹용 상품 중 유일하게 상대 이상(상대, 분골, 분골팁)만을 사용했으며 녹용을 거꾸로 말려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녹용은 최상단 분골부터 위치에 따라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하며 뿔의 끝으로 갈수록 영양성분이 집중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용 외에도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과 스페인산 석류, 전통고서에 내려오는 천궁, 작약, 숙지황, 당기 등 전통원료를 신정애 원장의 비법으로 배합해 여성 건강에 효과를 주도록 만들었다.
또한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홈쇼핑업계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상품이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기준을 충족하면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행했다. 기존에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 식품도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했을 경우 이를 표시할 수 있다.
녹용이 29종의 기능성 원료에 해당하지 않지만 신정애 거꾸로녹용에 배합된 홍삼의 함량은 기준 이상이다. 이에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항산화, 피로개선, 혈액흐름, 면역력 증진 등 기능성에 관한 표시제도 상품으로 출시했다.
NS홈쇼핑 PB상품개발팀 황경미 차장은 "고객에게 더욱 정확한 상품 정보와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정애 거꾸로녹용'처럼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기능성을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해 건강에 대한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1일 방송 전 NS몰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앱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