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지원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PP 3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어 9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공모전 우수작은 사계절의 풍경이 배경인 비대면 국악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주)한국민영방송연합의 '이 땅의 소리 <소풍>'(1등·상금 5000만 원), (주)한국보건의료방송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2등·상금 4000만 원), (주)햇터방송의 '스마트 농사직설'(3등·상금 3000만 원) 등 총 3편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PP 육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 이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PP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전개해 방송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중소PP 육성으로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회 동안 약 40개 중소PP에 20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