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PS) 발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28일 오전 6시(한국 시간 기준) 개최한다.
이번 발표는 서드 파티(그룹 산하 게임사가 아닌 파트너사) 게임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20분 분량으로 유튜브, 트위치에서 온라인 중계된다.
소니는 지난달 초 도쿄 게임쇼를 앞두고 PS5 이식작을 중점적으로 다룬 'PS5 쇼케이스'를 통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마블 스파이더맨 2' 등 자체 발매 작품에 더해 시프트업 '프로젝트 이브', 스퀘어에닉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다뤘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주인공으로 거론 되는 것은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이하 파판) 16'이다. 더 게이머(The Gamer), 코믹북(Comic Book)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23일 PS 공식 홈페이지에 '파판 16' 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파판 16 외에도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고담 나이트', 독일 게임사 다이달릭 엔터테인먼트의 '반지의 제왕: 골룸', 오세아니아 뉴 칼레도니아 게임사 아와셉(Awaceb)의 오픈월드 게임 '치아(Tchia)' 등이 같은 날 페이지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관계자는 "세계 각국 파트너사들이 보내온 정보들을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겠다"며 "이번 발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