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관위는 BTC관에 부스를 설치, 금고 풀이·게임 등급 맞추기 등 퀴즈를 맞춘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더해 게임물 교육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벡스코 컨벤션 홀에 꾸며진 콘진원 주관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성향 자가 진단 테스트 등을 준비한 '게임x리터러시', 게임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른 '게임x예술', PC·모바일·콘솔은 물론 아케이드·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이 준비된 '게임x체험'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카카오게임즈 '프렌즈 샷: 누구나 골프', 반다이 남코 '철권 7' 등 유명 게임이 전시된 것은 물론, 콘진원이 올해 추진한 게임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포함된 스타트업 개발사 게임들이 '게임x예술' 테마존에 나란히 전시됐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안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 속에 모든 세대가 게임을 체험하고 문화로서 가치를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긍정적 가치 확산,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