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던파' 개발사 네오플, 일본 아크 시스템 웍스와 에이팅 등이 합작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한 2.5D 격투 게임 'DNF 듀얼'은 '던파' 플레이 가능 캐릭터 버서커·그래플러·스트라이커·레인저·이단심판관 등이 등장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개발한 업체로 세가 산하 아틀러스 '페르소나' 격투게임, 사이게임즈 '신격의 바하무트'를 기반으로 한 '그랑블루 판타지' 등 타사 IP 기반 격투 게임을 여러차례 선보였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지난 6월 넥슨 '카운터사이드'에 '길티기어'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데 이어 'DNF 듀얼'을 통해 넥슨과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넥슨 측은 "16년 역사를 지닌 '던전 앤 파이터' RPG가 격투게임으로 돌아왔다"며 "공식 SNS를 통해 최신 뉴스를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