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30일 '올해를 빛낸 앱·게임'을 발표했다. 게임 부문에선 베스트 게임, 경쟁 게임, 혁신적 게임, 인디 게임, 캐주얼 게임, 인기 게임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오딘' 외에도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가 혁신적 게임 1위를 차지했으며 드림모션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가 인디 게임, 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가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중국산 게임은 텐센트 '백야극광', 쿠로게임즈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등 서브컬처 게임, 아이갓게임즈(IGG) '타임 프린세스'와 매직 터번 '프로젝트 메이크오버' 등 패션 게임, 쿠카 게임즈 '삼국지 전략판', 스타유니온 '디 앤츠: 언더그라운드 킹덤' 등 전략 게임이 각각 2종 씩 수상했다.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포켓몬 유나이트'는 닌텐도 대표 IP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팀 전략 경쟁 게임이다. 닌텐도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로 캐주얼 게임 톱5에 올랐으며, 일본 해피 엘러멘츠의 여성향 서브컬처 게임 '앙상블 스타즈!!'도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 함께 수상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