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DokeV)' 주제가 '락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를 10일 진행 중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서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도깨비' 속 캐릭터들이 출연, 공연 무대와 '도깨비' 게임 속 세계는 물론 경복궁 근정전·경회루·남대문 등 한국 대표 관광지를 넘나드는 모습을 담았다.
펄어비스는 댄스 크루 '원 밀리언'의 리아 킴(Lia Kim)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이번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 배경 제작을 위해 지난 7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던 한국관광공사 외에도 CJ CGV·올리브영·이엔엠 등과 제휴했다.
'도깨비'는 펄어비스가 '붉은 사막' 이후 선보일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상영 '도깨비' 리드 프로듀서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 영상을 제작했다"며 "가상 공간 속에서도 현실과 같은 경험이 가능한 '도깨비' 세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