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계열사 라이트컨(대표 이길형)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SA(가칭)'을 위믹스(WEMIX)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SA'는 미소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카드 수집 요소가 포함된 RPG로, PvP(Player vs Player)를 통해 암호화폐 등을 획득하는 P2E(Play to Earn) 요소가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트컨은 위메이드 개발관계사 위메이드맥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로, 우주를 배경으로한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ROS'를 내년 1분기 안에 위믹스 플랫폼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라이트컨 측은 "프로젝트 SA는 ROS의 뒤를 잇는 두번째 블록체인 게임"이라며 "위믹스 블록체인 경제를 바탕으로 '플레이 앤 언'의 재미를 많은 분들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에 내년까지 100종 게임을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인 것은 물론, 지난달 26을 '미르4'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를 위메이드맥스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M&A 활동에 뛰어들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