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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2월 3주차,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앞세워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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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2월 3주차,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앞세워 약진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미호요 '원신'과 5위 다툼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도 잠시 톱10 진입

19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권에서 '리니지' 3형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넷마블 게임들이 업데이트를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렸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W', '리니지M', '리니지2M'와 카카오게임즈 '오딘'이 한 주 동안 매출 톱4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5위였던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 2'는 8위로 내려갔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이 '블소 2'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6일 출시 3주년을 맞아 '대축제' 이벤트 페이지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신규 직업 '천도사', 신규 서버 '천지개벽' 등을 업데이트했다.

'블소 레볼루션' 외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 5주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0.5주년 1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한 데 힘입어 지난 14일 톱10에 입성했다. 19일 기준 '리니지2 레볼루션'은 '로블록스'와 10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며, '제2의 나라'는 13위에 올랐다.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천도사'가 추가됐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천도사'가 추가됐다. 사진=넷마블

미호요 '원신'은 신규 캐릭터 '아라타키 이토'와 '고로' 등을 14일 업데이트한 후 톱 10에 재진입, '블소 레볼루션'과 5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등은 여전히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톱10에 들었던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12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은 18위로 내려앉았으며, 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14위를 기록했다.

15위는 '미르의 전설 2: 메모리즈 오브 미르'가 차지했다. 중국 아이스버드 게임즈가 지난 7일 출시한 게임으로,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2' 라이선스를 취득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스타게임즈 '이스6 온라인'은 다음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카소어게임즈는 '홍도지하(鸿图之下)' 한국판 '삼국지 워(WAR)'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에선 라인게임즈 '언디셈버'가 다음달 13일 출시를 확정지었고 쿡앱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사전 예약을 16일 시작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