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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서브컬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서비스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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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서브컬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서비스 맡는다

내년 상반기 안에 사전예약 개시할 것

'아이돌리 프라이드' 티저 영상 중. 사진=퀄라이츠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아이돌리 프라이드' 티저 영상 중. 사진=퀄라이츠 유튜브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김승철)가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일본 미디어 기업 사이버에이전트, 연예기획사 뮤직 레인, 출판·라이선스 업체 스트레이트 에지 등 3사가 협업하는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정식 론칭됐다.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RPG로 '케이온', '러브라이브' 등으로 유명한 하나다 줏키 작가, '걸리시 넘버' 원화를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팀 큐피 플래퍼(QP:flapper) 등이 참여했다.

사이버에이전트 자회사 퀄리아츠(대표 츠치오카 요시타츠)가 개발을 맡아 지난 6월 출시된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애플 앱스토어서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했으며, 21일 기준 매출 100위 권에 머무르고 있다.
네오위즈 측은 "디테일을 살린 정교한 3D 그래픽과 '함께 성장한다'는 테마를 담은 스토리가 '아이돌리 프라이드'의 핵심 콘텐츠"며 "내년 상반기 내 사전 예약 개시를 목표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는 "특색있고 완성도 있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퀄리아츠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