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등 3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조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돼왔다.
총 1214개 업체가 이번 목록에 포함된 가운데 게임사 중 지난해부터 목록에 포함됐던 엔젤게임즈와 더불어 올해 더블유게임즈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가 새로이 선정됐다.
3개 업체는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중 엔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 2021'에 참여해 부스를 냈으며 '신의 탑M: 위대한 여정', '원더러스: 더 아레나' 등을 개발 중이다.
더블유게임즈는 해외에서 소셜 카지노를 전문 서비스하는 업체다. 지난해 총 매출 6582억 원, 영업이익 1942억 원을 기록했으며, 더블다운은 지난해 매출 4228억 원, 영업이익 983억 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 '청년 구직자들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