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022년 주요 목표로 ▲독립 법인 출범·강화 ▲신사업 추진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도모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회사 구축 등 4가지를 꼽았다.
신사업은 최근 IT사업에서 화두가 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을 의미한다. 정 대표는 "테크 기업으로서 지닌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내적으로는 포괄 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세대들이 함께하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NHN은 신년사 발표와 더불어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이 본부 총괄 임원으로 승진하는 한편, 클라우드·게임·페이코 등 주요 사업 부문은 물론 재무·인사·홍보·마케팅 등 분야에서도 신규 임원을 발탁하는 등 총 1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우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자기 몫 이상을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NHN은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딩 IT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