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얼)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이 1월 들어 매주 갱신되고 있다. 지난 9일 28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3일 2900만명을 돌파했다.
스팀 데이터베이스(Steam DB)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일 2794만명, 9일 2823만명, 16일 2873만명으로 스팀 최고 동시 접속 기록이 꾸준히 갱신된 데 이어 23일 오후 11시 동시 접속자가 2920만1174명으로 집계됐다.
밸브 대표작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도타2',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EA '에이펙스 레전드' 등은 한 주 동안 제 자리를 지켰다.
코나미 대표 IP '유희왕' 시리즈 신작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19일 발매된 후 최고 동시 접속 26만 명을 기록, 5위에 올랐다. 13일 PC판이 출시된 캡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신작 붐이 다소 감소하며 8위로 내려왔다.
락스타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 페이스펀치 '러스트',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등이 꾸준히 톱10에 머무른 가운데 스튜디오 와일드카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세가 '풋볼 매니저 2022'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위메이드 '미르4'가 6만명대 동시 접속자를 유지하며 20위를 기록했다. 원더피플 '슈퍼 피플'은 60위,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70위를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