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대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위메이드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게임 개발·위믹스 온보딩 퍼블리시 사업 등을 이끌어왔다. 지난해까지 '갤럭시 포네이도 토 위믹스' 등 P2E 게임을 개발해온 위메이드 관계사 엔티게임즈 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선데이토즈와 자회사들의 게임 개발·광고 사업 등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무대인 블록체인 시장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P&E(Play and Earn)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월 13일 자회사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보유한 선데이토즈 지분 20.9%를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새로운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선데이토즈를 이끌던 김정섭 전임 대표는 사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전무로 복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선데이토즈 지분 14.7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