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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월 2주차, 최상위권 순위 다툼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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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월 2주차, 최상위권 순위 다툼 '소강상태'

톱6 순위 한 주 동안 고정…톱10 순위도 소폭 변동
모아이 '트라하 인피니티' 출시 사흘만에 16위 입성

2월 12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2월 12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한 주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가운데 라인게임즈 '언디셈버'를 필두로 신작들이 매출 최상위권의 문턱을 넘보고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 시리즈와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국산 게임과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은 한 주 동안 순위 변동이 없었다.
NC '블레이드 앤 소울 2'와 미호요 '원신'은 7위 자리를 두고 순위 경쟁을 벌이는 듯 했으나 4399게임즈 '기적의 검'이 8일 치고 올라오며 7위 자리를 내줬다.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12일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도 밀려 10위까지 순위가 내려왔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위)와 모아이게임즈 '트라하 인피니티' 이미지. 사진=각 사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라인게임즈 '언디셈버'(위)와 모아이게임즈 '트라하 인피니티' 이미지. 사진=각 사 유튜브

라인게임즈 '언디셈버'는 지난달 13일 출시된 액션 RPG다. 지난 5일 12위에서 출발, 8일 톱10에 재입성하며 순위다툼을 벌였으나 이날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에 밀려 12위로 내려왔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운영을 맡은 신작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는 지난 9일 출시된 후 이날 16위에 올랐다. 해당 작품은 같은 게임사가 개발해 넥슨이 2019년 서비스한 '트라하'의 정식 후속작이다.

일본 게임사 코나미의 '유희왕 마스터듀얼'은 3일 출시된 후 이날 21위를 기록했다. 하오플레이 '이스 6 온라인', 아카소어게임즈 '삼국지 워' 등 중국계 게임사 신작들은 각각 17위, 33위를 차지했다.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다음달 24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웹젠 '뮤오리진 3'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