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中 흥행 지속…신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영웅 온라인' 필두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지속 추진
'영웅 온라인' 필두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지속 추진

4분기 실적은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툴 51.8%, 영업이익 48%, 당기순이익 755.6%가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 28.2%, 당기순이익 14.5%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엠게임 측은 "중국에서 장기 흥행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올해 역주행한 가운데 태국서 '진열혈강호', 국내서 '이모탈' 등 모바일 신작들도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연간 실적은 1999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에 2분기에 최고 레벨 상승, 신규 월드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진열혈강호'을 베트남·국내에, '이모탈'을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PC 온라인게임 '귀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귀혼M', 스팀서 얼리 억세스 중인 메카닉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 군마'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한편, 위메이드 위믹스(WEMIX) 플랫폼에 론칭 예정인 '영웅 온라인'을 필두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달 들어 지난해 1분기 매출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게임에 더해 모바일·PC·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2022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