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중앙은행은 러시아에서 발행된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는 러시아 국내에서는 유효기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지난 5일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시스템은 180곳의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러시아중앙은행은 해외에서 현재 체류중인 러시아국민들에 대해 카드 이용금지가 발효되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도록 권고했다.
일본의 JCB도 거래를 축소할 방침이다. 가상화폐를 제한하는 안도 부상하고 있어 캐시리스 비율이 70%에 달하는 러시아 생활인프라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 신용카드시장에서 해외브랜드의 점유율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